|
|
|
↑↑ 영주시 하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방지원사업 추진
|
|
[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 하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드림스타트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사업을 실시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5년째 이어 온 한방진료사업은 하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성장기 아동들을 대상으로 증상 완화, 면역력 강화 등을 위해 한방진료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큰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는 협의체 위원인 김태형원장(태형한의원)의 재능기부와 영주시 드림스타트 사업과의 연계로 이뤄졌다. 이번 진료에서 아토피 증상이 있는 아이들에게는 연고를, 허약한 아이들에게는 한약을 지원했다. 다음달 20일 2차 진료가 시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가 감기에 잘 걸리고 잔병이 많아 고민이 많았는데 한방치료를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류정식 민간위원장은 "매년 재능기부를 해주신 김태형 위원에게 감사드리고 자라나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태형한의원 원장님과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꿈나무인 아이들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제대로 진료 받지 못해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