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봉산문화회관은 2023년 거리예술 공연프로그램 ‘팝업스테이지’를 4~7월까지 총 3회의 스트릿댄스, 마임, 국악 공연으로 추진한다.
‘팝업스테이지’는 봉산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봉산문화회관 앞 야외광장에서 다양한 거리예술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가 있는 삶’을 넘어 ‘일상 속 예술이 있는 삶’을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3번의 팝업스테이지가 준비해 봉산문화회관과 봉산문화거리의 시민들을 맞이하고자 한다.
‘팝업스테이지’의 첫 스테이지는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댄스그룹 아트지의 스트릿댄스 갈라쇼를 선보인다. ‘스트릿댄스 This is Artgee(디스 이즈 아트지)’는 아트지가 지난 10년간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은 대표적 퍼포먼스와 아이디어가 빛나는 독특한 퍼포먼스를 옴니버스로 선보이는 봉산문화회관 야외광장에서 보여줌으로 문화거리 일대를 댄스스테이지로 변화시키며 시민과 함께하는 무대까지 준비할 예정이다. 아트지 협동조합은 스트릿댄스 장르의 성장과 발전, 댄서들의 지속적인 활동과 커뮤니케이션을을 위해 2012년 창단됐으며 2017년 미국 World of dance 월드파이널 준우승, 2018 독일 Funkin Stylez 월드파이널 팀배틀 우승, 2018 스페인 The Showbox 우승, 2019 스페인 Got Talent 골든부져획득, 해외팀 최초 파이널라운드 진출! 이라는 대한민국 스트릿댄스의 역사를 쓰고 있는 대구를 대표하는 댄스팀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대구의 시민들과 교류하며 춤을 통해 보여주는 다양한 댄스 장르와 코레오그래피가 돋보이는 무대까지 구성하여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자 한다. 올해 ‘팝업스테이지’는 ‘This is Artgee’를 시작으로 5월 마임이스트 정호재의 환경보호를 소재로 한 마임 공연 ’환경미화원 삑삑이의 즐거운 하루‘가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국악그룹 나릿의 판소리의 매력과 재즈의 음악의 교집합의 무대를 한껏 느낄 7월 ’나릿展‘이 진행된다. ‘팝업스테이지’는 대구시민을 위해 무료로 봉산문화회관 야외광장에서 진행한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봉산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