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소방서는 최근 새로운 소방정책 개발과 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소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20일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자문단 정책간담회를 통한 위원간의 결속과 화합, 소방행정자문단의 소방정책 참여 유도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신임 신승열 자문단장과 신임단원 7명을 새로이 위촉하고 소방행정자문단 활성화 방안 강구 및 소방행정발전을 위한 지원,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행정 정책추진 설명,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및 당면현안업무 설명, 자문단 운영 및 발전방안 토의, 자랑스런 영주소방인 표창패 수여 등을 실시했다. 특히 자문단에서는 소방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별도의 분과위원회를 구성 운영하여 법률, 안전기술, 홍보기법 등 소방업무 추진에 있어 적극적인 지원할 것을 논의 했다. 이인중 소방서장은 "소방행정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소방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자문위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소방행정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임 신승열 단장은 "소방안전에 관한 업무범위는 일반 국민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방대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소방공무원께서는 항상 안전에 유의하시고, 우리가 도울 일이 있다면 발 벗고 나서겠다"고 격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