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도섭기자]평생학습원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2~4시까지 평생학습원 1층 로비에서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로비음악회`는 연주기회가 부족한 학습생과 지역 예술인들에게 로비무대와 장비 등 공연에 필요한 기본 시설을 무료로 제공하고 그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일상속 문화예술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참가신청은 매월초 공개모집 기간에 가능하며 모집대상은 기타, 오카리나, 하모니카, 색소폰 등 실내에서 연주 가능한 악기와 노래 등으로 학습생과 지역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관리팀(054-480-4321)으로 문의하거나 평생학습원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이종우 평생학습원장은 "학습생들이 배운 악기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평생학습원이 낭만과 문화가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