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 직원들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활동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조직에 활력과 신바람을 불어넣어 눈길을 끌고 있다. 포항제철소 선재부 직원들은 동료들과 함께 하는 ‘소통 트래킹(tracking)’을 통해 평소 하지 못했던 얘기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지난 9일에는 동해안 해파랑길 중 포항 구룡포읍 석병에서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 이르는 해안가를 따라 함께 걸으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젊은 후배사원들은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모처럼 선배사원들과 함께 하는 나들이를 좀 더 알차게 보내기 위해 산책코스와 먹거리를 두고 고민하기도 하고, 이른 아침 전통시장을 찾아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트래킹에 함께한 박용규 선재부장은 “동료들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트래킹을 통해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이런 시간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져 서로 감사하고 칭찬하며 격려하는 소통활동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냉연부는 지난주 야간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한 특별한 간식을 마련해 전달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 달성한 설비 무장애 신기록과 평소 강조되는 직원들의 안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또한 외주파트너사 직원들을 방문해 서로 배려하고 노력하며 협업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후판부는 지난 8일 포항과 광양 후판부 퇴직 직원들의 모임을 열어 퇴직선배들의 공로에 감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후판제품으로 발돋움할 것을 다짐하며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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