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환경연수원(원장 이진관)은 다음 달 2일부터 12주 일정으로 도민을 대상으로 무료 환경인문학 교실을 개강한다.
환경연수원 교육과정이 지금까지 생태계보전, 자연보호, 환경보전의식 고취였으나, 시대적 조류인 학문의 융합 통섭을 통한 통합적 사고를 배양하기 위해 환경과 인문학, 환경과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목해 이 같이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환경인문학 교실`강좌는 국내 석학을 초빙 문학 역사 철학 예술 환경으로 나눠진 테마형 인문학습과, 인간의 다양한 삶의 방식과 문화를 읽고, 생각하고, 소통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일깨워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경북도환경연수원은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개발과 도민의 실천적 환경보전 체험교육 강화와, 전문적이고 심층 교육과정인 자연체험전문반(수서생태반, 생태사진 전문반) 및 생활환경실천반(가정원예반, 원예가드너)과 청소년 환경교육과정인 환경동아리 교육 등 폭넓은 교육과정을 신규운영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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