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종규기자]17일 오전 5시경 포항시 북구 죽장면 가시리 펜션 2층에서 불이 나 건물 1층과 2층 대부분이 전소됐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30명과 소방차 13대를 동원해 3시간 10분 만에 모두 껐다.
화재 당시 투숙객은 없었고 2층에 머물던 주인 부부는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김상백 시의원이 이른 아침 현장을 찾아 화재진압에 동참해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