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군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국립칠곡숲체원과 연계해 산림치유 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 및 가족 간 소통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치매~자유데이!`를 진행했다. 치매자유데이는 칠곡군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환자 및 그 가족, 보호자를 대상으로 기억의 길(숲체험 프로그램), 잘자,숲(편백배게 만들기), 숲속 한 발짝(한지등 만들기)등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심신의 안정을 유도하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치매가족의 애로사항 등을 듣고 관련 치매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코너를 운영해, 치매서포터즈 및 치매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가족 이모(55)씨는 “치매이신 부모님과 함께 나들이하는 기분으로 추억을 만들어서 정말 좋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치매에 대한 정보를 더 알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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