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100가구에 무상으로 단열‧창호공사 및 노후 보일러 교체를 지원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과 연계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벽체 단열, 창호공사, 노후보일러 교체 등에 가구당 평균 242만원(최대 330만원)을 지원해 에너지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이며, 주거급여 자가가구, 공공임대 등 공공 소유주택 거주 가구, 최근 2년 이내 지원 이력이 있는 가구, 무허가주택 가구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신청은 17일부터 9월 2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에너지바우처 대상가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 등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된다. 하천수 건축과장은 "미리 겨울철 난방을 대비해 난방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가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혜택을 받기를 바라며, 에너지 취약계층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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