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예천군은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 예산을 반영함으로써 지역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주민 건의 사항 및 국도비 보조사업을 중점으로 편성한 추경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당초 예산 6461억원에서 7.6% 증가한 6951억원(증 490억원)으로 일반회계 6402억원(증 440억원) 특별회계 549억원(증 50억원)이며 이 중에서 현장방문을 통한 상반기 주민숙원 사업에 117억원을 적극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개발 및 도로 정비사업 61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23억원 △벼재배농가 상토지원 2억2천만원 △풀사료 건초 공급 지원 3억원 등으로 농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소득이 감소한 농가를 적극 지원하고, △신도시 주차타워 건립 6억원 △전선지중화 복구사업 5억원 등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집중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추경안은 연초 한달여 현장에서 청취한 군민 불편 건의사항 해결을 위한 예산을 적극 반영했다”며 “물가상승으로 고통받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농업경영 안정에 기여하는 등 살기 좋은 예천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이 제출한 2023년 제1회 추경예산(안)은 예천군의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4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