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 동양대 철도대학은 철도 기술 경력자 컨설팅 업체인 철도전문인재뱅크와 재학생 진로 설정과 기술자격 정보교육 및 졸업생 취업 컨설팅, 철도관련자 현장실습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동양대학교 학생들은 철도 기술 자격취득에 관한 정보와 철도 관련기관에 취업 지도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필요시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제반 사항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동양대학교 재학생이나 졸업생들은 철도 관련기관에 취업을 위해 언제든지 컨설팅받아 관련기관과 업체에 취업하는데 알찬 정보를 접해 도움을 받게 됐다. 박은경 철도전기융합학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철도전기, 철도신호, 철도통신을 전공한 학생들이 철도 기술 자격취득에 관한 취업 지도와 더 많은 정보를 통해 철도 기술 관련분야의 취업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양대 철도대학은 2004년부터 철도 관련 학과를 개설해 전문 철도인을 길러내는 철도사관학교를 운영하며 국토부로부터 인증받은 철도기관사 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그 외에도 전문적인 철도기술인을 양성해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서울교통공사 등 각 지방자치단체의 지하철 공사 및 철도 관련 기업체 등에 진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