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전 부서에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당면한 현안업무에 대해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올 1월 11일부터 시행된 사전·예방적 감사인 일상감사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제도개선을 위해서 지난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일상감사와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전자문서)을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344명이 응답을 했다.
설문조사결과 일상감사 시행기간이 10개월에 불과한데도 인지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며, 대다수 직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적절한 업무처리 방향 제시 등 일상감사 시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사전·예방적 감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감사가 업무처리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설문에는 조금 도움이 된다가 38.5%, 많은 도움이 된다가 21.3% 순으로 나타났으며, 도움이 되는 이유로는 업무처리에 대한 적절한 검증이 70%로 가장 많았으며, 사후감사에 대한 불안감 경감 14.3% 순이었다.
반면, 업무처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응답자 중에는 그 이유는 업무처리 절차가 복잡 28%, 개인 업무의 가중 27.3% 순으로 나타났다.
임종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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