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14일 군수, 군의장, 도의원, 기관단체장, 문화예술단체장, 도내 문화원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문화원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민과 문화예술인의 염원인 의성문화원 신축은 2020년부터 총사업비 약 89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4612㎡에 연면적 ,456㎡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준공됐다.신축된 문화원은 북카페, 연습실, 교육실, 회의실, 다목적 강당, 사회단체 및 문화예술단체의 공유사무실 등으로 조성돼 군민 누구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수 있다.
문화원 개관 기념초대전도 양정인 작가의 작품을 비롯한 의성출신 최종국 화가의 수묵으로 그림 풍경과 제1호 명장 최해완의 분청 도자기 등 6월 14일까지 열린다.김주수 군수는 "문화원개관이 의성 문화예술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은 물론 의성 문화예술을 꽃 피워 문화도시로 나가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