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지난 13일 한미약품(주)으로부터 양봉물품 4종 3천만원 상당의 지원 물품을 기탁 받아 울진군양봉작목회에 전달했다. 한미약품(주)은 1990년대부터 국내 제약산업을 선도하는 신약 라이선스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고, 엄청난 규모의 기부금을 각계각층에 전달해오고 있으며, 이번 지원물품은 한국양봉협회와 경북도지회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설탕, 소초광, 화분, 밀원수(쉬나무, 헛개나무) 등 양봉 물품 4종을 대형산불 양봉 피해 23개 농가에 고루 전달했다. 정만교 울진군양봉작목회장은 “이번 기탁된 지원 물품이 지난해 3월 울진 대형산불로 피해받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양봉농가에 물질적, 정신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동절기 꿀벌 집단폐사 및 대형산불로 인한 밀원수 감소로 어려운 시기에 있는 양봉농가에 관심을 가져주고 지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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