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중학교는 지난 11일 울진중학교에 도 교육감, 도 교육청 장학관, 울진교육장, 장학사, 학교운영위원, 학부모회,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단장 등 30여 명을 초청해 ‘학교 속으로, 아이들 곁으로 소통 나들이’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실제 교육 현장에 투입된 교사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듣고 임종식 교육감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전모 교사는 그린스마트 사업에 대해 “교사는 건축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어디까지 관여해야 하는지 모호하다”며 “그린스마트와 관련된 명확한 업무 지침 가이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또한 신규로 발령받은 이모 교사는 “먼 타지로 와서 집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으며, 어렵게 구한 자취방 또한 비싼 월세를 감당하기 힘들다”고 교원 사택이 부족한 실정을 토로했다.원창국 교장은 “본교 방문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부모들과 교원들이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학생들을 위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임종식 교육감은 "학부모들과 교원들의 다양한 건의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와 논의 후 방안을 마련해 보겠다”고 긍정적인 뜻을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