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안승도)은 녹지시설, 등산로, 산사태 취약지역 등 각종 시설물 및 수목을 관리하는 기간제근로자 12명을 대상으로 지난 12 일 남구청 회의실에서 중대재해예방 및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 산업안전부 최병화 부장이 강사로 참여하여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시민의 안전과 안전관리자의 중대재해예방 및 임업분야 사고사례 및 예방대책, 재해 발생시 긴급조치, 직업병 예방, 작업환경 위험요소 인식 및 안전한 작업방법 등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교육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작업장 안전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진행됐으며, 기계톱예초기 등의 도구 사용이 잦은 근무특성상 도구 사용법 숙지 등 시청각자료를 활용하여 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안승도 남구청장은 “산림녹지분야 업무 대부분이 산림 등 야외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고, 근로자 대부분이 고령화 되어 작업자의 건강관리가 상당히중요시 되고 있다. 근로자들께서도 스스로의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여 주시고, 작업장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에 의거 중대산업재해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근로자 정기 안전보건 교육을 매달 2시간씩, 분기별 6시간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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