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문화재단은 문화예술팩토리 개관 기념 특별프로그램 <우리가족 쓰담쓰담 바디퍼커션> 참여자를 4월 14일(금)부터 4월 27일(목)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족 쓰담쓰담 바디퍼커션>은 신체를 두드리며 울리는 다양한 소리로 창작하고 합주하는 체험형 예술로 신나는 리듬감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가족 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 6일(토)부터 20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14시부터 문화예술팩토리 3층 컬쳐라운지(포항시 북구 삼호로 36)에서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7세 ~ 10세 아동이 있는 가족으로, 보호자 1인 동반 필수로 15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는 장을 조성하고, 어린이의 예술 경험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3주간의 워크숍 과정은 ▲ 1주차 「새롭게 만나는 나, 우리, 그리고 몸!」 ▲ 2주차 「우리 가족 소개하기」와 「몸, 악기가 되다」 ▲ 3주차 「우리 가족 매력 뿜뿜 바디퍼커션 만들기」, 「모두 함께 바디퍼커션 오케스트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방법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www.phcf.or.kr)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cpfl1678@phcf.or.kr) 접수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생활문화교육팀(☎054-289-7874)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바디퍼커션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일상을 무대로 만드는 매력이 있다”고 하며, “특히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어린이들이 창작자로서 자신의 문화예술 세계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팩토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청 신청사와 같은 건물에 위치한 문화예술팩토리는 현재 4층 아트갤러리에서 4월 28일까지 포항미술협회×포항청년작가회 초대전 “해빙, 스며든 봄” 전시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