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교통공사와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과 11일 3호선 명덕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주춤해진 시민 자원봉사 참여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1365 자원봉사 포털 통계에 따르면 올해 1~3월까지 1회 이상 참여한 대구시 자원봉사 인원은 3만8000명 정도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의 60% 수준에 그치고 있다.캠페인에 참여한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시민들에게 자원봉사 안내 리플릿과 물티슈 등을 나눠주며 1365 자원봉사포털 등을 통한 자원봉사 가입 방법을 홍보하고,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알맞은 자원봉사활동을 추천했다.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양 기관이 함께 자원봉사 참여 홍보캠페인과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꾸준히 전개해 시민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