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경북 서북부 9개시군 4-H연합회가 지난 11일 의성군 청년테마파크에서 회원, 본부, 지도자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 한마음체육대회가 성황을 이뤘다.이날 행사는 의성군 4-H연합회가 주관해 군을 비롯한 김천시, 안동시, 구미시, 영주시, 상주시, 문경시, 군위군, 예천군 등 9개 시군의 회원들이 참여했다.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4-H이념인 지·덕·노·체를 바탕, 4-H회원 상호 간의 친목 도모 및 농업정보 교류 등 화합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행사는 의성군 4-H연합회 김재승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 우수회원 시상과 탁구, 컬링 등 선의의 경쟁과 협동정신을 함양하는 화합의 한마당 축제로 진행됐다.김주수 군수는 "이번 대회를 지역에서 개최됨을 환영하며 청년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며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향상할 중추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