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가 오는 5월부터 창업, 벤처, 투자유치기업에 대한 ‘세무 멘토링’을 실시한다. 시는 최근 금리인상,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기업의 대내외 환경이 좋지 않은 가운데 영세한 규모의 창업·벤처기업, 투자유치기업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기업의 세무적 어려움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세무 멘토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무 멘토링’은 사업 초기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창업·벤처 기업, 투자유치 기업에 지방세 신고 누락 방지 방안, 지방세 감면 제도 등을 기업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시책이다. 특히 기업의 세무 비중이 큰 국세에 대해 포항세무서 납세자보호관과 연계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항시 납세자보호관은 지역 내 260여 개 창업·벤처·투자유치기업을 대상으로 ‘세무 멘토링’을 신청받아 세무 애로사항을 분석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명 예산법무과장은 “포항시의 미래를 열어갈 창업, 벤처기업과 투자유치 기업을 위한 세무 서비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며, “포항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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