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청은 봉덕로 일원에서 시행 예정인 `대명동 주거복합 공공하수도 정비공사 1단계`와 관련, 오수관로 신설을 위해 봉덕로 일부구간의 차로를 오는 12월까지 축소 운영할 예정이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대명동 주거복합 단지 내에 발생하는 우·오수를 신천처리장까지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한 공사로, 오수관로 L=510m를 설치할 예정으로 공사 기간까지 차로를 부분 축소(왕복 6개차로→왕복 4개차로)해 운영할 예정이다.평소 차량 통행량이 많은 봉덕로 일부구간을 상시점용해 공사하는 만큼, 출·퇴근 시 차량 정체가 많이 예상되며, 무엇보다 공사기간 동안 운전자가 사전에 공사 구간을 인지할 수 있도록 공사안내표지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안전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공사 기간 중 많은 교통 불편이 예상되지만,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대명동 주거복합 공공하수도 설치공사를 시행하는 것”이라며 “공사장 주변을 지나는 운전자들께서는 공사 구간 진입 전 차량 서행운전과 우회도로 이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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