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평생학습원 여성문화관은 12일 철길숲에서 수강생 및 학습동아리 회원들이 핸드메이드 제품을 손수 제작·판매하는 소소마켓을 열었다. 여성문화관 소소마켓은 결혼과 출산 및 육아 등으로 사회경력이 단절된 청·장년 여성들이 다시 일하는 여성으로 거듭나도록 ‘1인 창업 현장학습’ 공간을 제공해, 평생학습을 통한 배움이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도와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소소마켓은 매달 첫째 주 수요일 여성문화관 옆 철길숲과, 둘째 주 월요일, 화요일 여성문화관 로비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뱃머리 평생학습원에서 매 학기당 1회 운영된다. 또한,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무의탁 노인 밑반찬 지원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소소마켓은 6월 평생학습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프리마켓에도 참여할 예정이며, 여성문화관에서는 셀러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참여 범위를 확대하고 일자리 창출 및 스몰 창업에 대한 관심과 시민 참여도 제고를 위해 차별화된 마켓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김현구 평생학습원장은 “여성문화관 소소마켓이 포항시를 대표하는 마켓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운영, 재취업 및 창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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