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은 지역 특산물인 개진면 하우스 감자가 올해 첫 지난 10일 첫 출하됐다고 밝혔다하우스 감자는 지난해 12월 중순~지난 1월 초 사이 파종해 이동완 씨의 하우스 4동 첫 출하를 시작으로 각 농가마다 출하를 시작하고 있는데 하우스감자는 노지감자에 비해 물량이 적어 직판장을 운영하지 않고, 대구와 서울 공판장에 1박스(20kg) 당 특대 약 8만5천원, 특 7만2천원 선으로 납품 지난해 대비 1만원 이상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개진 감자는 무공해 감자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으면서 지역 농가의 고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노동력이 적게 들고 노지감자에 비해 일찍 출하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좋은 장점을 가진 하우스감자는 2023년 현재 농가 29가구 면적은 25ha에 이르고 있어 전년도에 비해 재배면적이 6ha 증가했다.올해 개진면 감자 총재배면적은 126ha(하우스 감자 25ha, 노지감자 101ha)로 이번 첫 출하를 시작으로 하우스 감자는 5월 중순까지, 노지감자는 5월말~6월말까지 출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중수 개진면장은 “개진 하우스 감자는 청정한 지역특성과 비옥한 땅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맛이 좋다”며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재배하고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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