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할인 이벤트를 12일부터 진행한다.이번 행사를 통해 4월12일부터 5월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즉시 할인 3000원 쿠폰을 선착순 500명에게 제공한다. 먹깨비 내 다른 할인 쿠폰과 중복사용이 가능하며, 모든 카테고리 제한 없이 배달·포장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먹깨비는 △매주 일요일 즉시 할인 3000원(예산 소진 시까지) △매일 즉시 할인 3000원(예산 소진 시까지) △가맹점 더블할인 최대 4000원(가맹점 2000원, 먹깨비 2000원)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공공배달앱 먹깨비는 광고비 없이 1.5%의 낮은 중개수수료로 가맹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지난 2021년 9월 출시·운영되고 있다. 현재 경산시 지역 내 2000여 업체가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가맹점 등록은 ‘먹깨비’ 사이트나 고객센터(1644-7817)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소비자는 먹깨비를 통해 배달·포장 주문 시 경산사랑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하며, 경산시 및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각종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먹깨비 어플은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경산시는 많은 시민이 먹깨비를 이용해 12일부터 시작되는 특별 할인 혜택도 받고,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착한 소비에도 동참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이 되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