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상북도교육청 남부메이커교육센터와 경산발명교육센터는 지난 7~8일 남부미래교육관에서 2023 융합축제 ‘발명해봄! 메이커해봄!’ 업사이클링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경북 각지에서 학생, 학부모, 일반인 4500여 명이 찾아 2023년 첫 번째 메이커 축제에 걸 맞는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이날 개최되는 융합 축제는 남부미래교육관의 준공 1주년을 기념하고, 2023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메이커·발명 교육 가족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남부미래교육관 강당과 야외에 메이커·발명 12부스와 고(GO)카트 제작 및 운전하기 등의 특별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한, 강당에서는 경산시 학생발명품경진대회 수상작 전시와 로보마스터 배틀 게임을 운영하면서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가족간의 협업 및 대화,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게 운영했다.특히, 남부메이커교육센터와 경산발명교육센터에서는 2023년 친환경·업사이클링으로 운영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어 이를 선보이는 체험 부스를 소속 강사가 직접 운영하면서 실제 교육 프로그램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고(GO)카트 제작 관련 특별 프로그램의 경우 장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지만 이번 행사에 맞춰서 분업과 협력을 통해 제작 가능하게 운영해 실제 참여한 학생에게 뜻 깊은 체험을 선사했다.김호상 센터장은 “준공 후 1년 동안 남부메이커교육센터와 경산발명교육센터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에 보답하고자 2023년 융합 축전 ‘발명해봄! 메이커해봄!’ 업사이클링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하게 됐다. 이번 축제를 통해 친환경·업사이클링 체험 교육의 시작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내실있는 교육과정으로 남부메이커교육센터와 경산발명교육센터가 남부권역 메이커·발명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