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군은 지난달 27일 소천면 협곡구비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참여자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소천협곡구비마을은 분천역의 협곡열차와 소천굽이길, 낙동강의 협곡 등 산, 강, 열차를 품은 아름답고 푸른 청정자연을 가진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1기 참가자들은 오는 6월 24일까지 3개월간 생활하면서 선도농가 견학, 명소탐방, 농촌이해, 지역교류·탐색, 영농실습 등 귀촌형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이모(45)씨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농촌을 알아갈 수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과추억이 됐다며 환영했다.최상용 과장은 "지난해 농촌에 살아보기 참가한 8가구 중 3가구가 정착한 만큼 올해도 농촌에서 살아보기가 지역인구 활력을 찾는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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