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과 7일 초등은 앤디스코나, 중등은 고지바위권역다목적센터에서 교사들과 함께하는 진로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초 중학교 학생들의 2023 꿈찾기 진로체험을 실시하기 위한 사전 답사로 다양한 진로체험 장소를 방문해 직접 체험해보고 진로의 여러 성과를 공유하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또한 초등 6학년 담임 교사들이 바리스타체험을, 중등 진로담당교사들이 천연샴푸 만들기 체험을 하며 진로직업교육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다져주는 계기를 만들것으로 보여진다.특히 이날 바리스타 체험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교사들은 국가별 원두의 종류와 특성을 파악하고 로스팅, 추출 방법에 대해 배웠다. 학생들은 커피의 향과 맛을 느껴봄으로써 그 차이를 파악하고 직접 원두을 갈아 드립백을 만드는 실습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송경란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알고, 미래유망직업과 관련 업무에 대한 직업 세계를 탐색해 우리 아이들의 매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