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오는16일까지 도시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을 하도록 도움을 주게 되는 프로그램인 청춘구 행복동 시즌2’ 제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청춘구 행복동 시즌2’ 제1기는 4월 24일부터 6월 25일까지 총 9주 동안에 걸쳐 로컬 크리에이터에 관심있는 20~30대 도시청년을 대상으로 모집한다.또한, 프로그램은 △지역자원 조사 및 로컬 프로젝트 실험 중심 기초 6주 프로그램△로컬창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멘토링을 제공하는 심화 3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청춘구 행복동 시즌2는 기존 지역체험 위주의 살아보기 방식으로 운영된 시즌1 형식에서 벗어나 로컬창업을 통한 지역에 정착희망 청년들을 대상이다.지역체류 창업 교육·컨설팅 제공과 최대 1억원의 청년창업 지원까지 청년정착 통합지원 체계구축으로 지역소멸문제와 청년 일자리문제 등에 해결책이 기대된다. 청춘구 행복동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12명을 선발해 군 전역에서 활동하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온·오프라인에서 설명을 들을 수 있다.김주수 군수는 "앞으로 지역청년과 유입 청년들이 협업하고 공유할 장도 마련해 지역의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시선이 조명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