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위덕대학교(김봉갑 총장)가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전국적으로 공모한 2023년 대학·지역사회 연계 미디어리터러시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대학·지역사회 연계 미디어리터러시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대학 및 지역사회의 교육 인프라 연계를 통해 미디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 대상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을 통해 미디어리터러시 역량 향상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전국적으로 공모한 사업이다. 지원규모는 전국 25개교 총 5억원이 지원된다.   유아교육과 이순복 교수(학과장)는 본 프로그램의 목적에 대해서 “경북 동남부 지역은 생애주기별 영유아기 대상 자녀를 둔 부모 및 조부모 대상으로 하는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이 거의 없는 현실로 취약한 상태이다. 이 때문에 미디어 네이티브 세대를 양육하는 대상자의 미디어리터러시에 대한 역량을 제고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설계하였다"며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시대인 현재의 시대를 이해하고, 급변하는 미디어 세계를 이해하여 미디어리터러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미디어의 긍정성과 부정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인식하여 미디어 표현에 보다 긍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와 조부모의 실천적인 미디어 표현과 활용 능력을 학습하여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여 본 사업의 효과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4차산업혁명시대의 미디어리터러시에 대한 이해, 부모와 조부모의 미디어리터러시의 중요성, 미디어가 영유아에게 미치는 영향, 미디어에 대한 비판적 이해, 미디어에 대한 책임과 권리, 미디어 참여성, 미디어 활용 영역, 미디어 표현능력, 미디어 문화 등으로 총 10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덕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경찰정보보안학과 교수, 경북대학교 디지털미디어학과 교수, 세한대 유아교육과 교수 등의 전문가들이 강의를 진행한다. 첫 강의는 4월 27일(목) 10시부터 개강이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은 경북 포항, 경주, 영덕, 울진 등에 거주하는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와 조부모들이다. 강의비는 무료이며, 대상인원은 25여명이다. 현재 모집 중에 있으며, 접수 기간은 2023. 4. 5.(수)~4.21(금) 까지 이다. 문의는 경북 경주시 강동면 동해대로 261, 위덕대학교 TEL 054) 760-1161로 하면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