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정훈기자]한국교통안전공단은 다음달 10일부터 4주간 김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2023년 상반기 TS 자동차 문화대학’을 운영해 자동차 관리 및 자가 정비방법 등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자동차 문화대학 모집기간은 오는 17~28일까지 김천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edulife.gimcheon.ac.kr)에서 신청할 수 있다.자동차 문화대학은 수강생을 대상으로 자동차의 이해(구조)와 관리 요령, 소모품 자가 정비(오일, 등화, 타이어, 와이퍼, 에어컨 필터 등) 방법 등을 교육하는 재능 기부형 사회공헌활동으로, 다음달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까지 4주간 진행된다.교육과정은 이론과 실습 두 가지로 나눠 각 2회씩 진행되며, 이론교육은 △자동차의 일반상식, △자동차검사, △관리·점검 등 자동차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강의하고, 실습교육은 수강생들의 차량을 이용해 맞춤형 교육을 추진해 교육 후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수강료와 교육자료 등 교육에 필요한 자재는 공단에서 무상 지원해 수강을 희망하는 수강생은 부담 없이 참여가 가능하며, 공단은 실무 경험이 많은 내부 직원으로 강사진을 구성해 강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공단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권용복 이사장은 “자동차 문화대학을 통해 올바른 자동차 정비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시행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과 함께 국민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