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퇴직한 신중년 인력에게 사회공헌 기회를 제공해 공익적 사회서비스를 활성화하고자 ‘2023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사업대상은 만 50세에서 70세(1953년 1월 1일~1973년 12월 31일 生)의 사회공헌활동에 관심 있는 미취업자로, 활동 예정 분야에서 3년 이상 경력자이거나 관련 국가기술자격증 또는 공인민간자격증을 소지한 자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신중년은 참여기업의 수요에 따라 경영, 마케팅, 법무, 정보화, 재무회계, 행정지원, 문화예술, 외국어 등 13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또한, 공헌활동 시에는 소정의 참여수당(시간당 2천원) 및 활동실비(1일 4시간 이상 활동 시 1만4천원)를 지급받는다. 참여 신청은 (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070-4953-8545)로 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신중년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다양한 공익적 사회서비스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참여자들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