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만로타리클럽(회장 서종락)회원들은 지난 9일 자매결연마을인 임고면 평천1리(이장 정혜경)를 찾아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벌였다.
이날 회원 50여명은 평천리 딸기 집하장에서 어르신 150여명에게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고 각설이 타령으로 흥겨운 시간을 선물했다.
조원호 임고면장은 “한번 맺은 자매결연으로 매년 생업에 바쁜 회원의 정성 가득한 봉사활동에 저절로 머리가 숙여 진다.”고 말했다. 또한 평천1리 정혜경 이장도 “매번 신세를 지는 것 같아 죄송할 따름이다”며 거듭 감사를 표했다.
2007년 평천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영일만로타리클럽 회원들은 한방, 의료봉사, 농기계수리, 영정 사진촬영, 경로당에 가전제품 노래방기기를 전달하는 등 매년 평천리를 찾아 어른 공경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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