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9일 구청 대강당에서 2013 달서 ‘쌍쌍파티, 일석이조’ 자원봉사 활동 첫 번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참가자는 총 80명(남41, 여39)으로 성별ㆍ나이ㆍ직업 등을 고려해 무작위 10개조로 편성했으며, 공무원 등 회사원의 비율이 높았고, 대학생의 참여도 높았다. 먼저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실시하고 눈치게임ㆍ절대음감ㆍ볼륨을 높여라 등 레크레이션 시간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보고 친해 질 수 있는 신뢰의 시간을 가졌다. 쌍쌍파티 봉사활동은 올해 달서구가 전 구민의 자원봉사활동 권장을 위해 연령대별로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달서 전 생애 자원봉사 스토리’중의 하나로, 2~30대 젊은 미혼남녀의 봉사활동 참여를 높이고 창의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한 이색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3번의 만남을 통한 봉사활동으로 좋은 친구와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같이 제공된다. 이번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첫 만남이 어색했지만 레크레이션과 조별 활동을 통해 친해 질 수 있었고, 앞으로의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도 실천하고 좋은 친구와 연인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직장ㆍ학교생활 등으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청년층이 많이 참여해 준데 대하여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2~30대 청년층의 자원봉사 활동 참여를 통해 달서구가 더욱 활기차고, 참여자들이 보다 창의적인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발굴과 전개를 통해 자원봉사 특별시 달서구를 조성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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