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새학기를 맞이해 오는 22일까지 지역 대학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입학축하 4행시 짓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대구은행 학생증카드를 발급하는 대구·경북지역 16개 대학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대학부근 대구은행 13개 영업점에서 실시되며, 대기시간 중 응모신청서에 ‘대구은행’각 글자로 시작되는 4행시를 지어 창구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기기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해보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실시한 손글씨 엽서쓰기 이벤트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4행시 짓기’는 스마트폰 기기 사용과 SNS 문화에 익숙한 대학 신입생들이 좀처럼 접할 수 없는 색다른 이벤트로 눈길을 끈다.
학생증 카드를 발급받기 위해 지정 영업점을 찾은 신입생들은 대기 시간 중 스마트폰 검색이 아닌, 직접 손으로 4행시를 짓는 유익한 시간을 가지게 되며 응모자 중 213명을 선정하여 아이패드 미니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짧은 시간이지만 신입생들이 꿈과 포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고, 직접 손으로 쓰는 4행시 짓기 이벤트를 실시함으로 색다른 감동을 주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고객에게 좀 더 다가가는 다양하고 따뜻한 감성 마케팅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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