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 경북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금상’

[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영천소방서(서장 박영규)는 4일 안동 씨엠파크호텔에서 열린 ‘제12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소방본부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대학·일반부 13개팀, 학생·청소년부 11개팀이 참가하였으며, 일반인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응급처치 능력 향상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되었다. 영천소방서 대표로 참가한‘생명을 살리는 선화여고’팀(선화여자고등학교 김경수 교사, 박민지, 오아란, 성소연, 손란주, 박서진 학생)은 동화 아기돼지삼형제를 각색하여 경연을 펼쳤으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재치 있게 표현하여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연에 참가한 학생들은“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해서 자세하게 배울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전했다. 박영규 영천소방서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널리 전파되고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