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시는 보건의 날을 맞이해 7일 대구의료원에서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7일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창립기념일을 기념하는 ‘세계 보건의 날’인 동시에, 국민보건의식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인 ‘보건의 날’이다.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지역의 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보건의료 분야 관계자들과 공무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의미 있는 자리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의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1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보건의료 분야 관계자들과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는다. 대구시는 올해 WHO에서 정한 보건의 날 주제 ‘HEALTH FOR ALL’과 국내 슬로건 ‘모두가 건강한 나라, 행복한 대한민국’에 맞춰,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세대별 맞춤형 건강지원 등을 추진해 건강증진에 더욱더 노력할 계획이다.또 건강주간 동안 구·군 및 보건의료기관에서는 시민의 건강에 대한 인식 제고와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김종한 대구 행정부시장은 “4월 보건의 달을 맞이해 지역사회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시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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