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청(청장 한상호)은 코로나19 이후 3년 동안 잠정적으로 중단되었던 민방위 집합 교육을 4년만에 정상 재개하여 이달 6일부터 6월 9일까지 호동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합 교육 대상은 올해 민방위 1~2년 차 지역대, 직장대 대원 약 3,0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전반적인 민방위 제도에 대한 기본교육과 응급구조, 화생방, 소방안전, 교통안전 등의 체험형 실습 교육이 병행된다. 아울러, 민방위 교육지침 변경에 따라 3년 차 이상의 민방위 대원교육은 사이버교육으로 전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민방위 교육에서는 스마트 전자 통지·출결 시스템의 전면 도입으로 교육 대상자는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전자 통지서를 수령하고 QR코드로 출결 처리가 가능해져 기존의 종이통지서 및 수기 참석표 시스템의 단점을 줄이고 민방위 교육 참석률 향상 제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상호 북구청장은“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 만에 진행되는 집합 교육이 다소 생소하겠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의 재난 및 민방위 사태 발생 시 대원들이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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