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영천소방서(서장 박영규)는 3일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그린환경센터 등산로에서 의용소방대, 영천시청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78회 식목일 행사 후 실시되었으며 최근 건조한 날씨 등으로 인해 대형 산불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등산객의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산림 화재의 예방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림인접지역 흡연 또는 담배꽁초 버리는 행위 근절 △ 논·밭두렁 불 놓기 및 영농폐기물, 농부산물 등 소각행위 금지 △주요등산로 입산자 화기소지 및 취사행위 금지 △산림인접마을 주택 화목보일러 취급주의 등이다. 박영규 영천소방서장은“최근 봄철 산림화재로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산림화재 예방을 위해서 시민 여러분도 함께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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