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 청리면 소재 대성농장은 지난 3일 청리면 행정복지센터에 지역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는 뜻을 담은 돼지고기 500만원 상당을 기탁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특히 이범주 대성농장 대표는 청리면 덕산리에서 축산업을 운영하면서 고향을 위해 매년 기부와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청리면에 기탁된 5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는 청리면 경로당 23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이범주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권용백 청리면장은 “노인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며,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전해지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