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31일 지역자활센터 강당에서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이전과 지역 발전 공동합의문 실현을 위한 신공항 행정협의체 제8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7차 회의의 분야별 추진실적, 공동합의문이행, 신공항 여건분석 △이전사업 추진일정 △쟁점사항 △추진계획 등 세부사업 추진을 위한 논의로 진행됐다. 또한, 회의는 지난 3월 국토위 특별법 내용 및 공동합의문 실현과 주민들이 주장한 소음피해에 대한 6월 말이후 특단의 대책이 없을 경우 반대여론 우려도 제시됐다.
이어서 충분한 항공수요, 항공물류, 시설규모에 따른 의성군 미래발전가능성과 분야별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백년대계를 위한 공항도시기반 조성을 토론했다. 앞으로 대구경북 신공항 행정협의체는 경상북도의 공동합의문이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TF팀을 구성·운영해 정기적으로 추진현황을 점검할 회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통합신공항 성공적인 이전을 위한 우공이산의 마음으로 분야별 사업 추진에 최선은 물론 군민들이 납득할 성과가 나오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