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4일 북면농업협동조합, 울진농업협동조합과 함께 발전소 주변지역 농업인을 위한 농자재 지원 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본 사업은 2015년도 북면을 시작으로 2020년도부터 울진읍, 죽변면으로 확대돼 지금까지 총 16.6억원을 지원했다. 한울본부는 올해에도 주변지역 24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유기질 및 화학 비료 약 4만4600포 등 총 6.3억원 상당의 농자재를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지난해부터 북면지역 농가에 친환경 멀칭제품을 지원해 폐기물 처리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며, 올해는 울진읍, 죽변면 농가까지 일반 멀칭 필름의 지원범위를 확대해 농촌의 일손 걱정을 해소해줄 예정이다.어승수 조합장은 “한울본부에서 비료뿐 아니라 생분해성 멀칭필름까지 지원해줘 북면 농가의 수고를 덜게 되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임경수 조합장은 “2020년도부터 시작된 울진읍, 죽변면 농자재 지원 사업이 벌써 4년 차를 맞이했다”며, “한울본부의 아낌없는 지원에 지역내 농업인의 호응이 아주 크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손봉순 대외협력처장은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발전소 주변지역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농가 지원방안을 발굴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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