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청(청장 한상호)은 북구 14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총 16억 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숙원사업은 주민편의시설 유지보수,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공한지 정비나 경관 조명, 세천이나 배수로 정비, 마을 안길 포장 등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작은 규모이지만 꼭 필요한 사업을 주로 진행하게 된다. 무엇보다도, 매년 주민이 요청하는 사업은 많지만 예산이 부족한 면이 있어, 현장 사전 점검을 통한 사업 우선순위 결정으로 긴급하고 꼭 필요한 사업을 우선하여 추진하고 있다. 특히, 생활 속 시민 편의 제공 사업이 주를 이루다 보니 사업 담당자가 보다 면밀히 사업을 체크하고 추진함으로써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기 위한 담당자들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사업이라 할 수 있겠다. 북구청에서는 올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위해 마을안길 및 농로 조성 17건, 790백만 원과 세천, 배수로, 하수도 등 정비에 16건 698백만 원, 도시미관 개선 외에도 소규모 주민편의시설 유지보수 사업 추진을 위해 총 16억 3천 2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있다. 한상호 북구청장은 “주민이 필요한 사업을 조속히 준공하여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며, “시민 만족도 제고는 물론 공사로 인한 민원 야기 발생이 없도록 철저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북구청에서는 지난해에도 태풍 재해복구, 도시미관 개선 등 사업추진을 위해 34억 7천 5백만원을 투입하여 각종 민원 해결 및 마을 미관개선에 힘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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