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청은 4일, ‘찾아가는 동구 이·미용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국이용사회중앙회 대구동구지회 및 대한미용사회 대구동구지회와 연계한 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외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앞으로 동구 이·미용 봉사단원 20명은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월 1회 커트, 퍼머 등 다양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입소자들의 말벗이 돼 이들의 마음을 다독여 주는 시간을 갖는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폭넓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동구 이·미용 봉사단 대표는 “앞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재능 기부를 결심하고 실천하기 위해 뜻을 모아 주신 동구 이·미용 봉사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외된 구민에게 따스한 손길을 먼저 건네는 동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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