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 동인동행정복지센터는 동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동인동 통우회 회원들과 함께, 동인동에 거주하는 1인가구 중장년층의 고독사와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고독사 Zero `똑똑 안녕하신가요!` 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똑똑 안녕하신가요!` 사업은 마을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살필 수 있는 사회인적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실시되는 사업으로, 동인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1인가구 중장년과 동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동인동 통우회 회원을 1대1로 매칭해, 주2회 안부확인 및 소통을 통해 1인 중장년에 대한 욕구를 파악하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여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살필 예정이다. 조성현 동인동장은 “1인 가구가 매년 증가하고 고독사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독사 없는 동인동’을 위해 지역사회가 합심해 고립된 1인 가구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