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달 29~30일 2일간 시정연구모임 ‘미래상주 희망연구팀 3기 ’워크숍을 상주시 성주봉 자연휴양림에서 열어 연구위원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상주시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와 경천섬 밀리터리테마파크 등 상주시 주요 지역 시설 견학과 함께 연구팀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특강(시민만족행정 구현‧업무자동화 일하는 방식 개선‧적극행정)과 정책 제안 도출을 위한 팀별 토의를 진행하며 팀원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올해로 세 번째인 미래상주 희망연구팀은 상주시 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지난 2월 상주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7개팀(45명)을 선정했으며, 팀별 시정발전에 관한 과제를 1건 이상씩 연구할 예정이다.팀 과제로는 △업무자동화(RPA) 일하는 방식 개선 △상주시민 1천명(1%)의 목소리를 듣다(대구군사시설이전 유치 방안 관련) △청년 상주 정착 프로그램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 △고향사랑 기부금 혜택 연구 △유휴 폐건물을 활용한 도시재생 상권 활성화 방안 △십승지를 활용한 상주시 관광 활성화 방안이다.각 팀별로 과제연구를 위해 올해 3~9월까지 국·내외 우수사례 조사와 벤치마킹, 시민의견 수렴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연구보고서를 제출하고, 별도의 심사를 통해 우수 연구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연구팀에서 제안한 시책은 소관 부서의 검토를 거친 후 시정에 반영하고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할 예정이다.강영석 시장은 “우리 시정을 위한 아이디어를 무궁무진하게 펼쳐주시길 바라며, 틀에 갇힌 사고에서 벗어나 젊은 생각과 신선한 아이디어가 시정 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구하는 조직문화 활성화와 제안된 시책들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