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우수 식재료 소비 확대 기반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신규사업으로 4~11월까지 공동구매에 참여하는 복수의 외식 업소로 구성된 단체를 대상으로 국산 우수 식재료 공동구매 조직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제반 비용을 지원한다.제반 비용의 지원항목은 인건비, 물류비, 창고 임차비, 현장 점검비, 교육 컨설팅비 등이며, 식재료 구매비용은 지원하지 않는다. 올해 사업 진행 후 사후 만족도를 기반으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가 참여해 업소들의 선호도가 높은 천일염과 고춧가루를 공동구매할 계획이며, 장기화한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외식업계의 경영비 절감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에 기여해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안병숙 보건소장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외식업체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지역에서 생산한 안전한 먹거리가 지역에서 우선 소비되도록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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