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조일알미늄㈜ 이영호 대표이사가 3일 경산시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경산시 진량읍에 있는 조일알미늄㈜은 1975년 창업한 이래 국내 최초로 알루미늄 판재를 국산화하고 국내 유일의 알루미늄 열간압연 및 연속주조 시설을 갖춘 알루미늄 압연 제품 생산 기업으로, 3일 기획재정부가 주최한 제5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고 이영호 대표이사가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는 등 국가 산업 발전과 관세행정에 지대한 공헌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영호 대표는 “기업인은 사회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과감히 돈을 쓰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는 철칙에 따라 지역사회를 돕고자 하는 마음을 항시 품고 있었다. 오늘의 기부를 통해 경산이 더욱 성장해 더욱 많은 기업을 유치함으로 인해 국가대표 산업도시로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최고액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제껏 우리 지역 발전에 공헌해 온 조일알미늄의 이영호 대표이사님께서 경산을 마음의 고향으로 생각하시고 통 큰 기부를 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산이 국가적 산업도시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지역에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서 기부할 수 있고, 전자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기부자는 전국 농협 창구에서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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