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스코플랜텍(사장 김복태)은 수소의 생산, 충전, 발전 설비를 하나의 패키지 형태로 모듈화한 통합형 충전시스템인 수소 PRG(생산, 충전, 발전) 시스템 개발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지난 3.30일부터 3.31일까지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기술교류회는 포스코플랜텍이 수소 PRG 시스템 중 1단계로 개발중인 ‘R(Refueling, 충전)’모듈 관련 우수 협력사들을 초청하여 PRG 시스템의 개발 배경 및 전략적 방향을 공유하고, 각 협력사들의 기술소개 및 PRG 개발에 필요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토론하며 1박 2일간 팀워크를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참석한 기관은 작년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정책 방향과 필요 사양을 조언하는 한국환경공단과 통합제어시스템 및 디스펜서를 협력하는 제아이엔지를 비롯하여 광신기계공업, 비트코비체실린더즈코리아, 선진환경, 하이에어코리아, 한국유수압 등 8개 회사의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이날 포스코플랜텍 김복태 사장은 인사말씀에서 “수소 PRG 시스템 개발 기술교류회는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우수 기업들이 모여 기술 교류를 하고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자리이며, 이를 계기로 수소 PRG 시스템의 개발을 촉진하고 수소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또한 포스코플랜텍 민영위 신사업센터장은 “앞으로도 수소 경제 분야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 기업들과 협력하여 수소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방식으로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기술교류회를 통해 새로운 기술 개발 및 수소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내는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수소 PRG 시스템은 정부의 “수소경제 성장을 위한 3UP 전략” 및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인 수소충전소 수출상품화 전략에 가장 적합한 개념의 패키지형 수소충전소로써 국내 특허 등록 완료에 이어 국제특허 출원을 통해 해외시장도 선점해 나가는 등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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