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8일 2013년 청도군 농민사관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도군농민사관학교는 지역특화작목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감, 복숭아 분야의 최고 농업 인재 양성과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제9기 청도반시아카데미(40명)과 제5기 복숭아아카데미(40명), 제5기 귀농영농교육(40명)의 3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총 10개월간의 학사운영으로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실용교육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학장(군수 이중근)은 “개별 국가간 FTA체결 등으로 어려운 농업환경을 이겨내고자 하는 뜨거운 열정으로 수준 높은 영농기술과 과학적인 생활기술을 습득해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수료생 모두가 청도농업의 새로운 꿈과 희망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도=조윤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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