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31일 ‘안전지식과 인도주의 활동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문경시 내 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지식 보급 확산과 소외 아동‧청소년을 위한 인도적 지원 활동에 대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앞으로 경북적십자사는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 소속 어린이이용시설종사자에 ‘어린이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돌봄 현장에서 어린이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김현익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어린이이용시설종사자들의 응급처치 교육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적십자가 항상 어려운 지역에 가장 먼저 도착하듯 우리 아이들을 지켜준다는 마음으로 안전 교육 역시 진행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진훈 경북적십자사 사무처장은 “안전교육의 역사가 깊은 만큼 전문적인 강습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수준 높은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행정안전부 지정 어린이안전교육 전문기관이며 관련 문의는 안전교육담당(054-830-0723)으로 하면 된다.